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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대강오토캠핑장 여름휴가지 '각광'

지리적 조건 좋은데다 깨끗한 죽령천까지 한 몫

  • 웹출고시간2014.08.06 14:09:41
  • 최종수정2014.08.06 14:09:41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요즘 대강오토캠핑장에는 일평균 200여명의 캠핑족이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다.

소백산 아래 단양군 대강오토캠핑장이 가족단위 캠핑 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요즘 대강오토캠핑장에는 일평균 200여명의 캠핑족이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다.

대강오토캠핑장은 1만1천265㎡의 부지에 캠핑사이트 40면을 비롯해 샤워장, 음수대, 간이풀장 등 부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2~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 조건이 좋은데다 맑고 깨끗한 죽령천을 끼고 있는 게 특징이다.

캠핑장을 휘감아 흐르는 죽령천은 수심이 얕아 물놀이하기에 적당하며 낚시와 다슬기를 채취하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대강오토캠핑장은 차량을 바로 곁에 두고 텐트를 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텐트 대형화 추세에 맞춰 캠핑사이트 면적도 30㎡(5×6m)로 넉넉하다.

또 캠핑장 안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간이풀장도 설치해 이곳을 찾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다.

이밖에도 남녀 샤워장 각 1곳과 음수대 2곳, 화장실 2동 등 캠핑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대강오토캠핑장 인근에는 두악산, 황정산 등이 있어 산행을 할 수 도 있다.

특히 단양팔경인 사인암과 상·중·하선암도 가까이 위치해 오토캠핑을 즐기면서 관광도 겸할 수 있다.

대강오토캠핑장은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용 요금은 하루 2만원(전기사용료 5천원 별도)이다.

단양관광관리공단 관계자는 "대강오토캠핑장은 교통이 편리한데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게 장점"이라며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휴식과 추억을 쌓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지역에는 대강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소선암오토캠핑장(73면), 천동오토캠핑장(100면) 등 모두 3곳의 오토캠핑장이 조성돼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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