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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05 14:13:08
  • 최종수정2014.08.05 14:13:08

충주오석초(교장 김옥배)는 4~ 8일까지 5일간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Science and Construction English Camp)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3~6학년 어린이 중 영어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1~2교시는 3~4학년, 3~4교시는 5~6학년으로 팀을 편성해 하루 종일 원어민 에린 교사가 영어로 진행하고 과학 원리를 적용한 게임도구를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게임을 하며 다양한 영어표현을 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원어민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원어민 에린 교사와 함께 첫째날을 생활한 4학년 윤시헌 어린이는 “선생님이 영어로 하는 말을 듣고 게임도구를 만들려고 귀 기울여 들었어요. 잘 만들어서 재미있게 게임 했구요. 다 알아 들었어요 ”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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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