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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31 11:10:28
  • 최종수정2014.07.31 11:10:28

영동경찰서 선·후임들이 반야사에서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갖고 있다.

영동경찰서는 31일 선후배와 함께하는 체육활동과 반야사에서 명상시간을 가졌다.

영동서에 따르면 자살의심자 수색 등으로 피로한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부대내 자체사고 방지를 위해 선,후임과 함께하는 체육활동후 반야사에서 명상의 시간을 가지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명상과 함께하는 체육대회는 선,후임간 체육활동으로 서로 화합하고 명상하는법을 배워 실천함으로써 선,후임간 경직될수 있는 이질감을 없애 대원간 친근한 관계로 개선 발전 시키고 내자신의 마음을 다스려 부대내 자체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선, 후임과 함께 어울려 풋살 등 체육활동후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엔 반야사에서 스님과 차를 마시며 군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대화하기, 명상하기, 편백나무숲길 걸으며 자기 성찰하기 순서로 진행됐다.

권순범 상경은 "선,후임과 함께 어울려 운동을 하고나니 조금더 가까워 진거 같고 오후엔 일학 스님에게 명상하는법을 배웠는데 군생활하면서 어려웠던 상황을 이겨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 같다"며 "앞으로는 후임들에게 좀더 좋은 말로 대화를 하고 한가족처럼 잘해야 될거 같다"고 말했다.

오원심 경찰서장은 "자살의심자 출동 등으로 지쳐있는 대원들을 위해 앞으로도 복잡한 근무환경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을 보듬고 휴식할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가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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