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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30 10:46:06
  • 최종수정2014.07.30 10:46:17
괴산군이 괴산고추 산악마라톤대회를 오는 8월30일 개최하고 오는 8월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4회를 맞는 괴산고추 전국마라톤대회는 8월28일부터 31일까지 '그 놈의 고추 잘∼ 생겼다. 잘 생겼다'를 주제로 열리는 괴산고추축제의 하나로 마련되는데 마라톤과 고축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지난해에는 여자마라톤 국가대표 김성은 선수가 대회에 참가하는 등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전국대회로 자리 잡았다.

대회는 30일 오전 8시30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출발해 5㎞, 10㎞, 20km 구간으로 치러지며 5㎞ 구간은 걷기 및 건강달리기로 마라톤 경험이 없는 일반인 및 가족단위의 참가자도 쉽게 완주할 수 있는 구간으로 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단체 마라톤 대항전은 한 단체에 2팀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5명이 한팀을 이루어 결승점 골인시간 기록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8월 14일까지이며 전국마라톤협회 홈페이지(www.run1080.com)를 통해 인터넷 접수와 전국마라톤협회 대전본사(TEL : 042-638-1080)로 전화신청도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참가비는 5㎞ 1만5천원, 10㎞ 3만원, 20㎞ 3만원이며 안전사고를 대비해 참가자는 보험에 가입하게 되며, 단, 고혈압, 심근경색, 심장병, 당뇨 기타질병이 있는 자는 마라톤대회 사고시 보험혜택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건강을 지키는데는 걷기와 뛰기운동이 제격이다"며 "청정괴산에서 열리는 고추축제도 즐기고 마라톤에 참가해 완주의 기쁨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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