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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성화개신동주민센터·희망키우미 '희망키우미사업' 발대식

위기 가정 아동·청소년 우리가 돕는다
아동·청소년과 결연…정서적 지지·후원 전개

  • 웹출고시간2014.07.30 10:40:57
  • 최종수정2014.07.30 10:56:03

위기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돕기 위한 '희망키우미사업' 발대식이 지난 29일 청주 성화개신동주민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부모의 돌봄을 받지못해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사회가 뭉쳤다.

청주시 성화개신동주민센터와 희망키우미 32명은 지난 29일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최창호 서원구청장과 주민, 결연대상 아동들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키우미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희망키우미는 이달 초 결성된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모임 회원들로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위기가정 아동· 청소년과 1대1, 1대2 결연을 맺고 정서적 지지, 후원 연계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동주민센터와 희망키우미는 위기가정 아동·청소년들과의 결연을 통해 사회의 무관심으로 양산되는 청소년의 폭력과 비행, 사춘기 방황, 우울증 및 자살 등 지역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발대식에서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이순희 관장은 발대식에서 '행복하고 따뜻한 나눔'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크레시앙제과 이종화 대표는 주민센터가 지난 6월 선정한 대상아동 16명에게 '사랑의 빵'을 전달하고 정기적 지원을 약속했다.

장순경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모임 회장은 "우리 주위에는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많지만 사회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더불어 함께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미래 주역인 꿈나무들의 희망을 키워주고자 모임을 결성한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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