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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29 18:41:33
  • 최종수정2014.07.29 18:41:33
청주시가 벼 재배농가에 농약 구입비를 확대 지원한다.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에 착수한 시는 농가별 벼 재배 면적에 의거 단위면적당 보조사업비 지원기준을 ㏊당 5만원(보조48%, 자담52%)으로 정해 사업비 3억9천만원으로 확정했다.

시는 각 읍·면에서 농약 구입 지원 확인서를 농가에 발급, 농가가 필요한 농약을 지역농협 또는 지정된 농업법인 등록 해당 지역 판매상에서 자율적으로 구입해 사용하도록 했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빈도가 높아지면서 지역농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광역살포기를 동원해 8월20일까지 공동방제에도 나선다.

방제 대상면적은 7천800㏊로 지원 대상 병해충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충, 먹노린재, 벼멸구, 혹명나방 등이다.

시 관계자는 "병해충 방제지원으로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고품질 쌀 생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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