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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경찰서, 신속한 초동조치로 귀중한 생명 구해

금왕지구대 남궁진환 경위·김영준 경사

  • 웹출고시간2014.07.28 13:58:27
  • 최종수정2014.07.28 13:58:27
음성경찰서 금왕지구대 남궁진환 경위와 김영준 경사가 청소할 때 사용하는 락스를 다량 마시고 신음 중인 여성을 구했다.

남궁 경위와 김 경사는 지난 26일 오전 10시께 다급한 신고를 받았다. 신고현장인 컨테이너에 도착한 순간 락스 냄새가 주변에 진동하고 있었다.

컨테이너 안을 들여다 보니 여성이 누워 있었으나 기척이 없었다. 락스를 마신 것으로 직감하고, 인근에서 망치를 구해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여성을 일으켜 세웠으나 의식이 희미해져가는 것을 보고 평소 배운대로 요구조자의 뒤에서 복부 압박을 실시해 내용물을 토하게 한 후 즉시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 치료케 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남궁진환 경위는 지난 3월에도 생극면 관성리 저주지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던 남성을 구해내 '구조의 달인'으로 정평이 나있는 경찰관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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