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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 성료

제천중학교 남중부 경기에서 우승 쾌거

  • 웹출고시간2014.07.27 14:58:31
  • 최종수정2014.07.27 14:58:31

배구 명문 제천중학교가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48회 대통령배 전국 배구대회에서 경기 송산중과 결승전에서 2대1 역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중 배구부는 2012년 태백산배 전국남녀 배구대회 우승 이래 2년만의 쾌거를 이루며 전국 최고의 실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상에 3학년 임성진, 새터상에 3학년 조용석, 수비상에 2학년 권계현 학생이 수상했고 3학년 임동혁 학생은 장학금을 받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동균 코치는 코치상을 수상했다.

임동혁 선수는 "무엇보다도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전승으로 우승해 기쁘다"며 "그동안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주복 교장은 "무엇보다도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아울러 매번 경기 때마다 좋은 성적으로 입상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진창완 감독과 이동균 코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 대회에서도 반드시 전국을 제패해 배구의 명문교로 거듭나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 남고부 경기 우승은 진주동명고등학교, 여고부 경기 우승은 수원전산여고, 여중부 경기 우승은 광주체육중학교가 차지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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