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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예술의 전당서 시·산문 2종목 ‘백일장’

“칭찬 통해 밝은 사회 만들어요”

  • 웹출고시간2008.05.18 20:22: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7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 ‘1회 칭찬백일장’에서 참가자들이 ‘칭찬과 가족’을 주제로 글쓰기를 하고 있다.

ⓒ 김수미 기자
충북칭찬운동본부가 주최한 ‘칭찬백일장’이 지난 17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렸다.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모두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칭찬과 가족’을 주제로 시, 산문 2종목에 걸쳐 백일장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열린 ‘칭찬백일장’은 칭찬을 통해 건강하고 살기 좋은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의 인성제고 및 칭찬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상으로는 초·중·고 각 부문별 우수자를 선발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46명의 입상자를 선발하며 수상자는 다음달 2일 개별 통보된다.

한편 지난해 6월 충북지역 각계의 30·40대 활동가들로 만들어진 칭찬운동본부는 각급 학교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칭찬기자단을 운영하고 불우이웃돕기, 칭찬문화확산 캠페인, 선행학생 장학금지급, 칭찬왕 선발 및 시상식, 칭찬실천학교 및 직장 선발, 릴레이칭찬운동 등을 전개해 칭찬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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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