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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오석초, 책례(冊禮) 행사 가져

학문을 꽉 채워 뜻을 펼치라’는 뜻, 모시떡과 아이스크림 먹어

  • 웹출고시간2014.07.21 15:04:12
  • 최종수정2014.07.21 15:04:12

충주오석초(교장 김옥배)는 21일 지난 1학기 동안 많은 시간과 노력을 바쳐 한 권의 책을 독파했다는 성취감 및 보람을 어린이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책례(冊禮)’행사를 실시했다.

‘책례(冊禮)’란 다른 말로 ‘책거리’라고도 하며 옛날 서당에서 학동들이 책 한 권을 다 배웠을 때 하는 행사로 간단한 음식을 훈장에게 대접함으로써 스승에 대한 감사와 공부하는 학동의 노고를 치하하는 옛 전통의 하나이다.

이날 교사들은 ‘학문을 꽉 채워 뜻을 펼치라’는 뜻으로 속을 꽉 채운 모시떡과 시원한 여름을 이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으로 한 학기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마치고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김옥배 교장은 “책례(冊禮)행사를 통해 한 권의 책을 마치기까지의 어려움 속에서 맛보는 흐믓한 만족감을 어린이들에게 심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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