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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 바닥 치고 5주만에 반등

48.2% 기록 …전주比 2.9% 상승
김명수·정성근 낙마 긍정적 영향

  • 웹출고시간2014.07.21 10:02:00
  • 최종수정2014.07.21 20:49:59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5주 만에 높게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7월 셋째주 주간 집계에서 박 대통령의 취임 72주차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2.9%p 상승한 48.2%를 기록해 1주일 만에 다시 상승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4%p 하락한 46.2%를 기록해 주간 지표상으로는 5주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주초 새누리당 전당대회로 인한 컨벤션효과와 야당이 지명철회를 요구했던 김명수, 정성근 장관후보자 낙마 보도가 부정평가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2.8%p 상승한 43.1%, 새정치민주연합은 1.5%p 하락한 28.2%를 기록해 양당 간 격차는 14.9%p로 1주일 전 10.6%p 보다 4.3%p 벌어졌다.

이어 정의당은 4.1%, 통합진보당은 2.7%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2.8%p 상승한 20.3%로 나타났다.

여권 차기주자 선호도 문항에서는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김무성 대표가 5.9%p 상승하면서 13.9%로 1위를 기록해 주간 집계로는 올해 1월 2째주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여권 차기 지지율 1위로 올라섰다.

이어 김문수 전 지사가 12.6%로 2위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정몽준 전 의원이 9.3%, 남경필 지사 6.4%, 오세훈 전 시장 6.0%, 홍준표 지사 5.7%, 원희룡 지사 3.7%, 유정복 시장 1.6%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40.8%다.

야권 차기주자 선호도 문항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0.6%p 하락한 18.0%로 1위를 유지했고, 다음으로 문재인 의원이 1.2%p 상승한 15.8%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대표 12.3%, 손학규 고문 8.0%, 김부겸 전 의원 5.9%, 안희정 지사 5.0%, 정동영 전 장관 3.4%, 송영길 전 시장 2.2% 순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29.4%다.

여야 통합 순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17.5%로 6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문재인 의원이 12.8%로 2위로 나타나 1·2위 간 격차는 4.7%p로 나타났다.

3위는 김무성 대표로 11.9%를 기록, 3계단 올라섰고, 4위는 정몽준 전 의원으로 11.1%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대표가 9.8%로 2계단 내려앉았고, 다음으로 김문수 전 지사 8.3%, 남경필 지사 4.8%, 손학규 고문 3.3%, 안희정 지사 3.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4~18일 5일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통계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였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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