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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선수촌 개방 활용 협력강화 '맞손'

도·진천선수촌·도교육청·도체육회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14.07.20 14:16:03
  • 최종수정2014.07.20 14:16:03

지난 1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진천선수촌을 개방, 충북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각 기관단체장들이 엄부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도와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 충북도교육청, 충북체육회가 충북 체육 발전을 위해 뭉쳤다.

20일 충북도와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충북 진천 광혜원면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진천선수촌을 개방·활용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는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 충북도교육청, 충북도체육회 등 4개 기관·단체가 진천선수촌 개방과 활용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진천선수촌 개방 및 활용에 대한 기관 간 상시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충북 체육꿈나무와 도민의 시설 견학 등에 대한 협력 및 지원, 도내 엘리트 선수와 국가대표와의 파트너십 훈련을 통한 경기력 향상 등 충북체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 체육꿈나무를 비롯한 선수들뿐만 아니라 충북도민은 진천선수촌 시설 견학이 가능하게 됐다.

체육꿈나무들은 국가대표로의 꿈과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도내 우수 선수들은 국가대표와의 파트너십을 통하여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됐다.

박기익 충북도 체육진흥과장은 "지난 해 전국체전에서 32년만의 '종합순위 8위'를 달성한 저력을 바탕으로 전국체전 중상위권 유지, 2017년 충북에서 개최(주개최지 충주)하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 등 경기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진천선수촌은 국비 5천148억원을 들여 1단계로 2011년 160만6천㎡ 부지에 12개 종목에 대한 시설이 완공됐다. 현재는 2단계 25종목에 대해 2017년 완공을 목표를 건립 중에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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