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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5.17 16:21: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위풍당당' 양준혁이 충격의 2군행을 통보받았다.

양준혁(39, 삼성 라이온즈)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2군행 소식을 접했다.

1993년 삼성에서 데뷔한 양준혁은 지난 해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2000안타를 돌파했다. 또한 334홈런을 때려내 통산 최다홈런 기록(340홈런)에 근접한 선수이다.

또한 통산 0.317의 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정확성과 파워를 겸비하고 있다.

그런 그가 올해 0.199의 저조한 타율을 기록하며 극도의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

삼성 홍준학 팀장은 "현재 양준혁의 컨디션이 다소 떨어져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2군에서 경기를 뛸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컨디션을 충분히 회복한 뒤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컨디션이 나쁠 뿐이지 부상 같은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은 양준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채태인을 2군에서 불러올렸다.

당초 삼성은 양준혁에 심정수, 제이콥 크루즈로 이어지는 막강 클린업 트리오를 앞세워 재도약을 노렸지만 결국 '차(車)' 2개를 떼고 경기에 임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겨우 5할 승률에 턱걸이(21승20패)해 5위에 머물러 있는 삼성에 또 하나의 악재가 겹쳤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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