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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서희스타힐스 분양시장 열기 '후끈'

대한토지신탁 시행, 오픈 3일간 3만여명 다녀가
자녀방 특화…실질분양가 평당 580만원대

  • 웹출고시간2014.07.17 14:13:02
  • 최종수정2014.07.17 14:13:02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제천 서희스타힐스' 아파트가 제천시 화산동 75번지 일원에 분양된다.

제천 도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규모는 총 399가구다.

제천 서희스타힐스는 100%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전용 면적 65~84㎡로 지하 2층~지상 15층 7개 동이다. 전용 면적별 가구수는 △65㎡ 76가구 △74㎡ 151가구 △84㎡ 172가구다.

최근 몇 년간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던 제천시기 때문에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6년 933가구가 분양된 이후 6년간 끊겼다가 지난 해 강저택지지구와 장락동에 1천212가구가 공급되며 재개됐다. 이런 이유로 제천시 아파트 전세가비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은 68.25%로 70%에 육박하고 있다. 2011년 4월 58%였던 전세가율이 3년 동안 10% 이상 올랐다.

전세 값만 오른 것이 아니다. 매매가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11년 1월 3.3㎡당 268만원이었던 아파트 평균매매가는 현재 374만원로 39% 상승했다.

최근 시의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교통호재가 맞물리며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제천시는 왕암동 일대 제천바이오밸리를 조성한 이후 현재 2차 바이오밸리 기업 유치가 한창이다. 올 1분기까지 총 42개 업체가 유치돼 68.6%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도 연내 완공될 예정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나아지고 2018년말 개통을 목표로 1조1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 중인 중앙선 원주~제천간 44.1㎞ 복선전철사업이 완공되면 시속 250㎞급 고속화열차가 청량리~제천간을 50분대에 운행할 수 있게 된다.

제천 서희스타힐스는 단지 안으로 대형 중앙광장과 수경시설도 마련돼 쾌적한 친환경 공간을 제공한다.

대한토지신탁은 눈이 많이 내리는 제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단지 내 주차장의 74.8%를 지하로 배치했다.

평면 또한 자녀 교육열이 높은 지역인 만큼 전 평형 모두 자녀방을 특화시켜 가로 세로 폭을 극대화시켰으며 수납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세대 내에는 자연환기시스템이 도입돼 바깥공기가 최대한 균일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돕고 로이복층 이중창 설치로 에너지소비 효율을 높였다.

분양관련 문의는 644-7575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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