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문향회, 제2회 여성백일장 공모전

31일까지 시·수필 마감, 장원1명에 상금 50만원 등 6명 시상

  • 웹출고시간2014.07.15 13:42:47
  • 최종수정2014.07.15 13:42:47
충주 유일의 여성문인단체인 문향회(회장 안춘화)에서 전국 여성문인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등단자는 제외한다.

응모를 원하는 참가자는 오는 31일까지 이메일(nahwa03)이나 우편(충주시 탄금대로 43 석기시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부문은 시 3편 이상(분량 제한 없음), 수필 2편 이상(A4 32장 내외, 200자 원고지 20먀 내외)으로 주제는 미발표 자유작이다. 부문별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장원 1명에게는 50만원, 차상 2명에게는 각각 20만원, 차하 4명에게는 각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향후 문향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심사 후 입상자는 개별통지하며 당선작이 이미 발표된 작품이거나 표절한 경우 수상을 취소하고 상금을 회수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석기시대(846-5599)로 문의하면 된다.

문향회 안춘화 회장은 “충주에서 하나밖에 없는 여성 문인단체인 만큼, 회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면서 “평소 문학에 대해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향회는 매년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책을 발간하고 있으며, 봄·가을에 시화전, 시낭송회 등을 열어 문학의 향기를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