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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15 13:46:39
  • 최종수정2014.07.15 13:46:39
충북농업기술원이 올해 전반기 대추 착과와 생육상태가 양호해 품질 좋은 과실을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15일 밝혔다.

대추는 4월에 발아해 6~7월 꽃이 피면서 착과되는데 개화 및 착과시기가 우리나라 장마기와 겹쳐 안정적인 착과가 어려웠다.

그러나 농기원은 올해 4~6월 기온이 높아 개화가 1주일 정도 빨라졌고, 수정도 잘 돼 현재 대추의 착과상태가 지난해보다 30% 이상 좋은 것으로 내다봤다.

고품질의 대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비대기 나무 영양 상태를 고려해 질소, 칼리, 칼슘, 마그네슘 등을 10a당 각 5㎏ 정도 웃거름으로 시용하고, 토양 수분관리와 함께 적기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한다.

이경자 대추연구소 박사는 "앞으로 과원 상태에 따라 비대관리와 수분 및 병해충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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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