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7.14 17:49:44
  • 최종수정2014.07.14 17:49:44

충남과의 2회전 경기에 나서는 충북여자골볼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팀은 충남과의 경기에서 콜드게임으로 이겼다.

충청북도장애인골볼협회(회장 김영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청주맹학교 더드림관에서 열린 7회 전국시각장애인골볼 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예선 풀리그로 진행된 여자부 경기에서 충북골볼팀은 최강팀 서울에 1대 9로 1회전을 패했다.

이어 2회전에서 충남을 맞아 1회전 패배를 설욕하듯 13대 3 콜드게임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남자부는 경기와 서울에 각각 7대 9로 패해 예선 탈락했다.

이번 대회는 2005년 충북장애인체육대회 이후 도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전국규모 골볼대회다.

이 대회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충북은 여자 이현승, 남자 김승회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IBSA 골볼국제심판 강습회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공영토건에서는 시각장애인 골볼선수단을 위해 3년 전부터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남모르게 선행을 베풀며 이번 대회도 후원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