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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창에 2천600세대 센토피아 롯데캐슬 공급

최고층 46층 규모, 아파트 2천500·오피스텔 126세대
조합원 모집 전에 토지 100% 매입 사업 안정성 확보
1차 조합원 2천세대 마감, 25일 주중동에 전시관 개관

  • 웹출고시간2014.07.14 16:54:45
  • 최종수정2014.07.14 16:54:45

오는 25일 주택전시관 개관이 예정된 '오창센토피아롯데캐슬' 조감도.

통합 청주시의 핵심 성장동력 지대인 청원구 오창읍에 도내 최고층인 46층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2천600여 세대가 공급된다.

아파트 2천500세대와 오피스텔 126세대 등 2천626세대로 '오창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 대단지가 윤곽을 드러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조합아파트가 될 '오창센토피아롯데캐슬'은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가치 평가지수 2위를 차지한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송담하우징㈜가 업무대행을 맡아 도내에서 보기 드문 46층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조성될 계획이다.

계획신도시로 풍부한 인프라가 형성된 오창지구는 산업단지 내에 녹지공원과 우수한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인근에 중부고속도로 오창 IC가 위치하고 있는 데다, 청주국제공항과 청주시내를 연결하는 6차선 도로 등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탁월한 교통 인프라가 강점이다.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출범이 임박한 상황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다양한 형태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오창센토피아롯데캐슬'의 분양가 역시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달 1일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면서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충청권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센토피아롯데캐슬'은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가격 측면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자랑한다. 10분거리에 있는 청주 율량지구와 비교했을때 1억원 가까이 시세차이를 보이고 있는 데다, 타 지역 통합사례를 볼때 상당한 주택가격 상승세까지 예상할 수 있다.

'오창센토피아 롯데캐슬' 통합 청주시 출범 후 최초의 수혜 아파트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센토피아롯데캐슬'은 조합원을 모집하기 전에 토지 100%를 매입해 조합아파트의 단점인 토재매입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현재 지구단위계획과 지난달 건축심의 통과까지 사업추진 속도가 다른 조합주택과 비교되지 않는 셈이다.

'센토피아롯데캐슬'의 사업 대행자인 송담하우징㈜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와 업무 협조를 통해 침체된 지역 분양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센토피아롯데캐슬' 분양 홍보에 무려 1천400여 공인중개사들이 협력한 결과 지난 4월 7일 1차 조합원 2천여 세대를 마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센토피아롯데캐슬'은 오는 25일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에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곧바로 조합설립인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는 28일 2차 조합원 모집 300세대를 모집한다는 구상이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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