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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5.15 17:34: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작가회의 충북지회가 충북 출신으로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작가를 기념하는 ‘탄생 100주년 작가 기념 세미나’를 16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탄생 100주년 문학제’ 일환으로 근대화와 일제강점기의 격변기를 살며 치열한 작가정신으로 우리문학을 개척한 작가들을 조명하고 근대문학 100여년의 성과를 정리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에서 충북작가회의는 탄생 100주년을 맞은 이무영(李無影), 이흡(李洽), 조벽암(趙碧巖)의 문학 세계를 조명해 망국의 위기와 근대적 전환이 교차하는 갈림길에 있었던 그들의 문학과 독특한 초상을 되돌아 볼 계획이다.

세미나는 유성호 한양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윤식(문학평론가)씨의 ‘이무영·조벽암·이흡과 식민지 시대’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임기현(충북대 강사)·이동순(영남대 교수)·정종진(청주대 교수) 씨의 주제발표가 각각 이어진다.

이와 함께 토론자로는 김외곤(서원대 교수), 김덕근(청주대 강사), 김사인(동덕여대 교수), 정 민(세명대 강사) 씨가 참여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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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