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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영향, 朴 대통령 다시 소폭 하락

리얼미터 주간집계 긍정 45.3% vs 부정 48.6%

  • 웹출고시간2014.07.14 10:05:16
  • 최종수정2014.07.14 10:16:37
한중 정상회담 효과로 반등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1주 만에 다시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4년 7월 둘째주 주간 집계에서 박 대통령의 취임 72주차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0.8%p 하락한 45.3%를 기록해 1주일 만에 다시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0%p 상승한 48.6%를 기록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격차는 3.3%p로 1주일 전 0.5%p 보다 2.8%p 벌어졌다.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 효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에 거의 근접했으나 장관 청문회 여파로 다시 벌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0.6%p 하락한 40.3%, 새정치민주연합은 0.9%p 하락한 29.7%를 기록해 양당 간 격차는 10.6%p로 1주일 전 10.3%p 보다 0.3%p 소폭 벌어졌다.

이어 정의당은 4.0%, 통합진보당은 1.6%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1.3%p 상승한 23.1%로 나타났다.

여권 차기주자 선호도 문항에서는 동작을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지사가 0.5%p 하락했으나 12.8%로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정몽준 전 의원이 0.1%p 하락한 9.9%로 2위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김무성 의원이 8.0%, 남경필 지사 6.6%, 오세훈 전 시장 6.5%, 홍준표 지사 6.2%, 원희룡 지사 3.4%, 유정복 시장 2.0%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44.8%다.

야권 차기주자 선호도 문항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1.3%p 상승한 18.6%로 1주일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했고, 다음으로 문재인 의원이 3.8%p 하락한 14.6%로 2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안철수 대표 12.7%, 손학규 고문 9.3%, 안희정 지사 6.1%, 김부겸 전 의원 5.0%, 정동영 전 장관 3.6%, 송영길 전 시장 1.6% 순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28.4%이다.

여야 통합 순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17.1%로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문재인 의원이 13.3%로 2위로 나타나 1·2위 간 격차는 3.8%p로 나타났다.

3위는 안철수 대표로 11.8%를 기록했고, 4위는 정몽준 전 의원으로 11.6%를 기록했다.

이어 김문수 전 지사 8.4%, 김무성 의원이 7.0%, 남경필 지사 4.8%, 안희정 지사 3.9%, 손학규 고문 3.6% 순으로 나타났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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