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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수영 실업팀 '맹활약'

민병언·임우근·이강·정규순 2관왕 등 금메달 14개 획득

  • 웹출고시간2014.07.13 16:31:13
  • 최종수정2014.07.13 16:31:13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맥을 일권낸 선수단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수영실업팀이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맥(金脈)을 캐냈다.

13일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종합운동장 내 수영장에서 열린 '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5개 등 총 19개의 메달를 획득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수영실업팀 민병언(자유형100m·배영50m), 임우근(자유형100m·평영100m), 이강(자유형100m·접영100m), 정규순(자유형100m·평영50m)은 출전종목을 모두 석권하며 2관왕에 올라 전국 최정상 장애인수영 실업팀으로써의 면모를 과시했다.

실업팀 박미진도 금메달과 은메달을 추가했다.

충북일반으로 출전한 장경원(2관왕), 박우진, 박계명, 최미정이 금메달. 우동성, 유창성, 박연순이 은메달을 따냈다.

임헌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제주도지사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의 경기결과로 선수단의 사기가 많이 올랐다"며 "다가오는 인천장애인 아시안경기대회 전망도 밝다. 이런 상승전력을 발판으로 전국체전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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