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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13 14:18:43
  • 최종수정2014.07.13 14:18:43

충주동락초(교장 김재숙)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성인지(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성인지(성평등)교육은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 주관으로 전문강사를 지원받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경희 강사로부터 특정 성에 대한 불평등을 개선하고, 양성평등사회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했

특히 성에 대한 차별이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곳에서도 이뤄지고 있음을 예를 들며 성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6학년 박진주 학생은 "6학년까지 생활하면서 친구간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편견된 생각으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지 못했던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었고, 앞으로 남은 초등학교 생활을 후배들을 보살피고 친구들을 배려하면서 가정과 학교에서 성평등 교육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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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