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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실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도(道) 본청, 진천군 최우수 기관

  • 웹출고시간2014.07.10 14:15:29
  • 최종수정2014.07.10 14:15:29
충북도가 안전행정부 주관 '지방재정 균형집행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도(道)에 선정됐다.

안행부는 전국 2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상반기 균형(조기)집행 최종실적평가' 결과를 지난 9일 발표했다.

충북도는 도, 시·군 포함 목표액 3조5천619억원을 집행했다.

당초 목표했던 3조4천189억원보다 1천430억원을 초과 집행한 것으로 목표액보다 4.18%p 높은 수치다. 전국 평균 99.08%보다도 5.1%p 높다.

도 본청의 경우 1조7천598억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11.85%를 기록, 9개 도 기관 평균 107.78%를 다소 웃돌았다.

도내 시·군의 경우 진천군이 최우수 기관, 증평군·영동군·음성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른 청주·청원의 회계지출 폐쇄 및 통합청주시 출범 후 사업추진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루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부양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예산집행과정에서의 낭비요인과 비효율을 사전 차단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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