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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09 17:36:42
  • 최종수정2014.07.09 17:36:50

충주구치소(소장 정동규)는 9일오전 11시 구내 다목적실에서 교정위원과 수형자 간 ‘멘토링데이’행사를 가졌다.

‘멘토링데이’행사는 수형자 10명에 대해 교정위원과 1대1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복귀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 등을 조언하고자 마련했다.

교정위원은 조영철 회장 등 기존 위원과 지난 4월 취임한 신규 위원들로 스승의 역할인 멘토로서 수형자들에게 잠재된 올바른 인성을 일깨우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아낌없이 열정을 쏟아냈다.

특히, 수형자 A씨는 구내작업장 취업자이면서 고졸검정고시 합격생으로 “사회복귀 후 취업과 진학으로 새 삶을 찾고자 한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가 않음에 위원으로부터 많은 조언을 얻고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동규 소장은 “이번 멘토링 행사로 수형자들이 많은 도움을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 정기행사로 추진하여 더 많은 수형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우리 교정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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