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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험멜FC 선수들, 영어완전정복 나선다

훈련 후 원어민 강사 초청, 주2회 꾸준한 수업진행

  • 웹출고시간2014.07.09 14:30:34
  • 최종수정2014.07.09 14:30:3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에 참여하고 있는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5월부터 훈련 종료 후 영어공부를 희망하는 선수들이 모여 주2회 영어 스터디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어스터디는 선수들의 영어에 대한 학습의지가 반영되어 구단에서 충주지역 중학교의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주2회 꾸준한 영어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험멜 오태환, 박태수, 이민규 선수는 영어스터디가 있는 날이면 훈련이 끝난 후 충주시내의 한 카페에 모여 영어스터디에 참여한다.

이들은 기본적인 문법부터 간단한 회화까지 원어민 교사를 통해 직접 배우고, 정기적으로 테스트도 진행하면서 영어스터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태수 선수는 “훈련이 끝나고 나면 피곤한건 당연하다. 하지만 미래를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영어스터디에 참여하고 있고, 하루하루 조금씩 영어를 배워 나가는게 나름 재미도 있다” 며 열정적인 학습 의지를 보여 주고 있다.

충주험멜 선수들을 가르치는 충주 칠금중 원어민 강사 앨리슨씨는 “선수들의 영어학습의지가 크기 때문에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재미를 느낀다. 지금처럼 꾸준히 학습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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