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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별미 옥천 옥수수 맛보세요"

청정 옥천서, 옥수수 첫 출하

  • 웹출고시간2014.07.09 10:28:20
  • 최종수정2014.07.09 10:28:20

옥천 옥수수농가들이 출하를 위한 선별작업이 한창이다.

대청호 상류 지역인 청정 옥천에서 여름 별미 간식인 옥수수가 처음으로 출하됐다.

옥천의 옥수수 생산량의 80% 차지하고 있는 안내면, 안남면 농가들은 선별장(안남면 청정리)에서 전국으로 판매할 옥수수 선별작업으로 분주하다.

이들 농가는 대청농협(조합장 한영수, 안내면)과 계약재배로 대학찰 옥수수를 생산 하고 있으며, 올해는 140농가가 4만상자(30개기준) 정도를 출하할 예정이다.

옥수수 어린모는 지난 3~4월 40ha 밭에 심어 7월초부터 25일정도 수확한다.

올해는 이상 기온으로 1주일정도 출하시기가 빠르며, 대청호 상류지역인 이곳은 상품성이 우수하고 차지고 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대청농협은 계약재배 농가들로부터 하루 평균 400~500상자(30개기준) 물량을 받아 선별작업을 거쳐 공판장과 농산물물류센터, 마트, 백화점 등으로 판매한다.

요즘 옥수수는 1상자(30개기준)가 1만3천원에 거래된다.

대청농협 관계자는 "이곳의 옥수수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며 "열량도 높지 않고 식이섬유가 많아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 식품으로 으뜸이다. 옥천 옥수수 많은 사랑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는 옥수수의 경우 50ha에 300여 농가가 한해 560t정도 생산한다.

옥천군은 안내면 현리에서 12~13일까지 '7회 옥수수와 감자만남의 축제'를 개최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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