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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도시가스 조기 공급 절실”

군의회, 요청 건의안 채택… 지경부에 전달

  • 웹출고시간2008.05.15 10:44: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의회(의장 박세복)는 지난 15일 개회된 168회 임시회에서 도시가스(LNG)가 조기에 영동지역에 공급될 수 있도록 2008년 제9차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반영하고 영동읍 소재지에 2009년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 위한 건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지식경제부 장관, 충청북도지사, 한국가스공사 사장에게 발송했다.

영동군의회는 건의안에서“영동군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있으나,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아 주민 생활에 불편함은 물론 산업단지조성, 대형아파트 건축, 기업유치 등에도 어려움이 있어 도시가스의 조기 공급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더구나 영동군 관내에 도시가스 배관이 60km나 관통하고 있고, 차단설비(V/S)가 영동읍과 양강면 2개소에 설치되어 있어, 주민생활과 지역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으면서도 도시가스 공급은 2016년 이후에나 가능토록 되어 있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또 의회는 “2008년도에 실시하는 제9차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영동지역을 2009년도에 추진할 수 있도록 계획에 반영하고, 2km 배관설치로 공급이 가능한 영동읍 소재지에 도시가스가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강력히 건의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건의안을 제안한 박병진 의원은 “가스배관이 영동 인근을 통과하고 있어 불과 2km 정도로 도시가스를 공급 받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른 시?군에 비해 수급계획이 2016년 이후로 미루어져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영동군 의회의원 일동은 영동군민을 대표해 천연가스(LNG) 조기 공급을 위해 건의안을 제출하게 됐다. 6만 영동군민의 불편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천연가스가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식경제부와 충북도, 한국가스공사가 적극 지원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동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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