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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07 15:12:31
  • 최종수정2014.07.07 15:12:31

충북 생활축구가 4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에서 종합 3위에 올랐다.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 생활축구가 종합 3위에 올랐다.

7일 충북생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연천군 공설운동장 외 보조구장에서 열린 '4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에서 충북 생활축구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개 시·도에서 직장부 등 6개부, 83개팀 선수단과 임원 등 총 3천500여명이 참가했다.

부별 참가 현황은 장년부(40대)와 노장부(50대)가 각각 18개 팀으로 가장 많았다.

또 황금부(70대)가 13개팀, 실버부(60대)와 여성부·직장부가 각각 8개 팀이 참가했다.

충북은 직장부와 노장부, 실버부, 황금부만 출전한 가운데 직장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노장부는 공동3위, 실버부가 8강에 올라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에스엠씨엔지니어링이 출전한 직장부는 결승전에서 넥센타이어를 맞아 2대 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종료 1초를 남겨두고 통한의 1골을 내줬다.

결국 승부차기 끝에 4대 2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노장(50대)부에 출전한 증평군연합팀도 준결승까지 진출, 충남아산에게 2대 0으로 패하며 공동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을 예상했던 실버(60대)부는 첫게임에서 압도적인 경기실력으로도 골을 넣지 못해 결국 전북전주에 1대 0으로 패했다.

이관희 충청북도축구연합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종합3위를 차지한 동호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고장 축구가 더욱 발전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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