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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충북 방문 손님 모셔라"

바이오·유기농엑스포 관람객 유치 집중
휴가철 영동~단양 종단열차 홍보 주력

  • 웹출고시간2014.07.07 14:49:32
  • 최종수정2014.07.07 14:49:32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 방문객들에 대한 각별한 노력과 정성을 쏟아줄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바이오·유기농엑스포 등 국제행사와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충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먼저 지난 5월 개통한 충북종단열차를 언급, "종단열차 이용객은 4만8천521명으로 기존 충북선 이용객 3만2천376명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단양·제천·영동 등 지역과 충북도가 함께 나서 인접한 대전과 세종시민에게 집중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바이오·유기농엑스포 추진과 관련해 "엑스포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관람객 유치"라고 강조하며 "어떻게 하면 외국인과 국내 관람객들을 많이 끌어들일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기농엑스포 기간 중 전국단위의 농촌지도자 대회, 새마을 대회, 관련 기관 회의나 시·군 대회 등의 유치에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조령산 연풍새재 옛길, 진천선수촌을 개방과 관련해서도 관광객의 불편 사항 해소와 적극적인 홍보 방안 강구 등을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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