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7.06 17:17:54
  • 최종수정2014.07.06 17:17:54
국가대표 김청용(흥덕고·사진)이 대회신기록을 쓰며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50m 권총 남자 고등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안게임 청신호를 밝혔다.

금메달 매치에 오른 김청용은 왼손잡이 이기에 배재범(대구체고)과 등지고 서서 총구를 겨눴다.

2위보다 평균 5점 정도 앞서 여유로운 표정으로 사선에 오른 김청용은 배재범이 마지막에 그 간격을 2.5점차로 줄이며 추격했지만, 1위를 내주지는 않았다.

러닝타겟 10m 혼합 종목에서는 국가대표 정유진(장흥군청)이 금메달을 가져가 역시 아시안게임 메달 수확의 기대감을 높였다.

25m 권총 여고부에서는 정소영(서울체고)이 경사 끝에 2관왕에 올랐고, 공기소총 남고부에서는 추상훈(대전체고)이 본선 1위의 컨디션 쾌조 이어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