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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오석초 2학년, 농촌체험학습 실시

감자캐고, 소에 사료주고, 채소류 만지고 수확해보며 농부의 고마움 깨달아

  • 웹출고시간2014.07.02 13:41:12
  • 최종수정2014.07.02 13:41:12

충주시 금가면 오석초(교장 김옥배)는 2일 2학년 학부모 오봉규씨의 농장으로 2학년 학생 11명과 학부모 5명이 농촌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학년 통합교과 ‘여름’1단원 곤충과 식물의 학습주제 ‘맛있는 여름’과 관련, 학생들이 농장에 가서 직접 감자를 캐보며 생김새를 관찰하고, 자기가 캔 감자는 집으로 가져가 쩌 먹어 보게 했다.

특히 학생 대부분이 공군 제 19전투비행단 소속 자녀들이기 때문에 농촌체험이 새롭기만해 이날 가지, 고추, 호박, 토마토가 열려 있는 모습을 자유롭게 만지며 따서 맛도 보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또한 한우 160여 마리를 기르고 있는 축사에 가서 사료를 주며 소의 생태에 대해서도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와 농장교육기부를 해 주신 학부모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서 전달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무더운 여름 날씨지만 농부들의 고마움을 깨닫는 뜻깊은 날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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