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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이한출·천윤옥 부부, 국무총리 표창

새농민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4.06.30 16:25:35
  • 최종수정2014.06.30 20:29:51

충주시 용두동 이한출(59·사진)·천윤옥(60)부부가 49회 새농민상 본상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30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씨 부부는 미생물을 발효시켜 만든 발효퇴비만으로 친환경 유기농 쌈채류·딸기·토마토·한라봉 등을 재배해 연 4억원에 달하는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역 채소재배 농가들과 용천유기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전국적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 단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밖에 자체브랜드인 초록내음을 개발하고 물량을 규모화해 백화점, 농협물류센터 등 대량수요처에 농산물을 공급하면서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기도 했다.

새농민상 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연 1회 20부부에게만 주어진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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