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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30 15:40:48
  • 최종수정2014.06.30 15:40:48
충북도내 제조업·비제조업체들이 7월 중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6월 충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도내 제조업체의 7월 업황전망BSI는 전달보다 4p 오른 84, 비제조업체는 전달보다 6p나 오른 75를 기록했다.

6월 중 제조업 업황BSI는 전달에 비해 2p 하락한 76이었고 비제조업 업황BSI는 66으로 전달과 동일했다.

하지만 제조업·비제조업 7월 업황전망BSI가 모두 오르면서 도내 업체들이 경기 개선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 매출BSI 6월 실적은 79, 채산성BSI는 83으로 전달대비 각각 6p, 1p하락했지만 7월 전망은 3p, 2p 올랐다.

비제조업의 6월 매출·채산성 실적과 7월 전망은 모두 전달보다 올랐다.

매출BSI 6월 실적은 77로 전달보다 3p 상승했고 7월 전망도 전달보다 3p 올라 83을 기록했다.

채산성BSI 6월 실적은 전달보다 3p오른 82, 7월 전망은 전달보다 4p 상승한 84였다.

도내 제조업체들이 겪는 경영 애로사항은 △내수부진(24.8%) △경쟁심화(13.1%) △인력난·인건비상승(11.8%) △불확실한 경제상황(11.3%)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체의 경우 △내수부진(22.8%) △인력난·인건비상승(19.1%) △경쟁심화(14.2%) △불확실한 경제상황(10.7%) 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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