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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29 14:09:16
  • 최종수정2014.06.29 14:09:16

13회 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 보은지역 예선대회가 동광초등학교와 속리산중학교에서 열린 가운데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이 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동광초등학교와 속리산중학교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13회 교육감기 동아리축구 보은지역예선대회를 열었다.

초등학교 2부 경기와 중학교부로 구분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각 학교마다 올 3월부터 학교 스포츠클럽,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틈틈이 연습한 축구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의 학교급별 세부종목에서 우승한 학교는 오는 9월 괴산에서 열리는 '13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9회 설암 김천호배 학년별 동아리축구 본선대회'에 보은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보은교육지원청은 단양에서 열린 지난 대회에서 남자초등부 2부 5학년부의 동광초와 중학교 1부 회인중이 우승하는 등 우승, 준우승, 3위를 각각 2개 학년부에서 차지해 최대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지난 20일에 사전경기로 열린 초등학교 1부 경기에서는 4학년과 5학년 남자부, 4·5학년 여자부에서는 내북초등학교가, 6학년 남자부와 여자부에서는 수정초등학교가 뛰어난 기량으로 도대표로 선발됐다.

김흥렬 교육장은 "이번 동아리축구대회를 통해 체육의 메카로 급부상한 보은 체육의 위상을 높이며 아울러 학생들의 건전한 스포츠맨쉽과 공부하는 운동선수상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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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