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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26 13:41:05
  • 최종수정2014.06.26 13:41:05
충북도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공모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모두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청주 중추도시권 △북부 도농연계생활권 △중부 농어촌생활권 등 도내 3개 사업과 △대전시·보은군·옥천군이 공동 추진하는 '대청호권 생태창조마을 네트워크 구축사업' △김천시·영동군이 공동 추진하는 '삼도봉 생산 임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영주시·단양군이 공동 추진하는 '백두대간 영서 에코힐링 벨트화 사업' 등 도외 3개 사업으로 모두 25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청주 중추도시권(청주·청원·진천·괴산·증평·보은)은 '청주 중추도시권 일자리 중심 허브센터 운영' 사업으로 시·군간 일자리 정보 공유와 권역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 일자리 정보 제공을 통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부 도농연계생활권(단양·제천)은 안전한 영농활동 지원을 위한 농번기 농촌인력의 효율적인 공급 등을 위한 '도·농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사업으로 추진된다.

중부 농어촌생활권(증평·청원·진천·괴산·음성)은 지난 4월1일 개관한 증평군립도서관을 행복학습 거점센터로 운영해 진천, 괴산, 음성, 청원군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복학습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마련한다.

도는 앞서 지난 23일에는 사업계획의 충실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으며 7월중 중앙부처와 협의해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으로 일자리 정보 제공 및 학습공동체 운영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생활권 사업을 적극 발굴해 주민의 행복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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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