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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조손가정 5세대 지원

저소득 조손가정 무료 도배 및 장판 교체

  • 웹출고시간2014.06.26 14:44:31
  • 최종수정2014.06.26 14:44:31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소장 박미선)가 오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저소득 조손가정 5세대에 도배 및 장판 교체를 지원한다.

조손가정 도배 및 장판 교체 지원 서비스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조손가정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저소득 조손가정 5세대를 신청 받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조손가정은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857-5960-2)로 상담하면 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조부모와 손자녀의 심리적 안정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0년 9월 개소한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서비스 수행기관으로 가족을 위한 교육과 상담, 문화사업, 돌봄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아이와 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양육을 돕는 아이돌보미사업과 위기가정의 가족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수혜자들의 호응이 높다.

박미선 소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웃음 짓는 충주를 위해 센터 직원들과 상담위원, 아이도우미종사자, 배움지도사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조손가정에 행복한 웃음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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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