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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25 20:00:17
  • 최종수정2014.06.25 20:00:17
이번 주말 도내 및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열려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진다.

27일 진천군 테마공원에서는 충북도 내 게이트볼 심판원 200여명이 참가하는 '22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심판원 게이트볼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3급이상의 심판원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만이 참가 가능하며, 경기는 예선 링크전을 통해 상위 2팀이 결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최종승자를 가린다.

지난 대회에서는 음성군과 영동군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청주시 철당간 광장에서는 시민들에게 탁구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탁구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2014 충청북도 길거리 탁구축제'가 28일과 10월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철당간 광장에서 열린다.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탁구지도자들의 시범경기와 참가자들을 위한 상품 등 많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또 이날 울산광역시 과학기술대학에서는 '10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와 전남 여수시진남체육관에서는 '16회 전국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열린다.

30일부터 7월1일에는 경기 시흥시론볼장에서 '3회 시흥시장배 전국론볼대회'에 도내 동호인들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겨루며 친목과 우의를 다진다.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은 "운동은 시간 날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라며 "이런 인식 확산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동호인이 점차 늘고 있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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