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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5.14 08:52: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그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이동국(29)이 결국 미들즈브러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위를 기록한 미들즈브러가 이동국과의 재계약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이동국이 최근 이적설이 흘러나온 J-리그 외에도 독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해 1월 K-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로 곧장 이적한 첫 번째 선수가 됐던 이동국은 팬들의 큰 관심속에 미들즈브러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이후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한 그는 결국 지난 2월 10일 풀럼전을 마지막으로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이동국의 이적을 주도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38)은 지난 4월 미들즈브러 지역지인 '이브닝 가제트'와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 이동국에게 기회는 없을 것"이라며 사실상 결별을 통보한 바 있다.

한편, 미들즈브러는 스페인 출신의 미드필더 멘디에타(35)와 파비우 호쳄박(27)과도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미들즈브러에 입단한 멘디에타는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는 2006년 12월 26일 이후로 1군 무대에서 뛰지 못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멘디에타에 대해 "그는 내 계획에 없었지만 꾸준히 1군에 올라오려고 노력했다"며 "그의 훈련 태도는 매우 훌륭했다. 이것은 어린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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