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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 성료

수원영통구팀·부천새로나팀 1·2부 정상에 올라

  • 웹출고시간2014.06.23 15:37:25
  • 최종수정2014.06.23 15:37:34

전국생활체육여성축구대회에서 1부 정상에 오른 수원영통구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천종합운동장외 보조구장에서 지난 22부터 23일까지 열린 3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에서 수원영통구팀과 부천새로나팀이 1, 2부 정상에 올랐다.

전국여성축구 24개팀(1부 8팀, 2부 16팀), 700여명의 여성축구동호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수원 영통구여성팀은 4강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남양주여성팀을 4대 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영통구여성팀은 결승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인 안양시여성팀을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2부 경기에서는 부천새로나팀이 광주광남동팀을 맞아 6대 1로 이겨 우승을 차지하며 1부로 승격됐다.

한편 1부 경기에 참가한 충북의 청주직지여성팀은 4강전에서 지난해 대회 결승전 상대였던 안양시여성팀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김용명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여성축구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동호인들간 우정을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대회가 됐다"며 "대회가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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