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6.23 13:18:00
  • 최종수정2014.06.23 13:18:00
충북도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현지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7월14~18일 5일간 중국 심양·북경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관광설명회는 한강유역권 5개시도(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의 관광진흥 공동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충북도 주관으로 한강유역권 공동홍보물 제작, 팸투어, 청소년 한강유역 문화관광 체험, 중화권 홍보 등을 추진한다.

도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강유역 5개 시도의 역사·문화 관광자원, 체험, 쇼핑, 의료, 숙박시설 등과 인천아시안게임,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등의 국제행사를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방문기간 동안 요녕성 여유국과 한국관광공사 심양, 북경 지사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해 청주~중국 간 정기·부정기 노선 홍보 및 상호 관광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충북 체류 관광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는 관광설명회에 이어 중국 교육부도 방문, 오는 9월12~14일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4회 중국인유학생 페스티벌에 참석할 주요인사를 섭외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청주~중국 간 정기·부정기 노선 확충에 더욱 힘쓰고 중국 환승객 증가에 대비한 청주공항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중국시장에 대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