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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세계노인학대인식의날 기념 홍보캠페인

21일 청주시 청소년광장

  • 웹출고시간2014.06.22 15:07:51
  • 최종수정2014.06.22 15:07:51

지난 21일 청주시 청소년광장에서 열린 '9회 세계노인학대인식의날 홍보캠페인' 행사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심리검사, 노인학대 인식도 조사 등에 참여하고 있다.

'9회 세계노인학대인식의날 홍보캠페인' 행사가 지난 21일 청주시 청소년광장에서 열렸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노인 학대의 심각성과 노인인권보호의 중요성 및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학대 사진전, 노인인식개선 카툰·그림전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손수건 스템프, 심리검사, 노인학대 인식도 조사 등 노인자살예방에 대한 다양한 홍보가 전개됐다.

특히 올해는 노인 학대, 폭력, 자살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지역 내 연계기관들도 함께 참여했다.

사회적기업 예술나눔 '늘품' 연극단은 노인 학대 연극공연을, 청주문화원 '통사모'는 기타공연을 마련했다.

한국예술치료학회 충청지부는 미술심리검사, 청주건강증진센터는 우울증 검사,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산남노인복지센터는 노인권익증진과 노인자살 예방(참살이 생명존중) 홍보캠페인을 각각 진행했다.

최정묵 충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학대상담전화 1577-1389 홍보와 함께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인권침해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며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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