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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22 14:36:53
  • 최종수정2014.06.22 14:36:56

충주소태초병설유치원(원장 백춘자)은 지난20일 중점과제인 '다문화 교육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충주 다문화 도서관 누리로 다문화 교육을 다녀왔다.

다문화 도서관 누리에는 필리핀의 전통의상을 입은 필리핀 교사가 근무하며 유치원 유아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필리핀의 국기, 놀이, 교통수단, 농사법, 인사말, 노래 등을 알아본 후 우리나라의 '머리 어깨 무릎 발'과 비슷한 노래인 '빠아 뚜혿 빨리캇 울로'라는 노래를 부르고 신체활동을 해 보았다.

또한 필리핀의 다양한 인사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해 유아들이 새로운 문화에 흥미를 갖고 활동에 참여하게 유도했다.

이번 필리핀에 대해 알아본 다문화 교육활동으로 먼 곳에 위치하지만 심리적으로 가까운 나라인 필리핀에 대해 관심을 갖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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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