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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19 09:18:55
  • 최종수정2014.06.19 09:18:55
충북도가 중국과의 우호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19일 중국청년공무원 대표단을 초청했다.

대표단은 후쓰서(·思社)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베이징, 허베이성, 광시성, 산시성 등에서 180명이 선발됐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증평 소재 농협한삼인 공장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독립기념관을 방문했다.

이어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한·중 청년 공무원, 양국 행정발전과 협력을 말한다'라는 주제의 한중 공무원 세미나에 참가,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 임택수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중국인유학생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대중국 교류 진흥방안'을, 이익수 창조전략담당관은 '지방행정 3.0, 충북도 혁신 사례' 등의 행정사례를 발표했다.

중국 대표단 측은 '중국 행정개혁 현황'과 '한·중 지방정부 교류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세미나 종료 후 희망자를 대상으로 성안길 자유투어도 실시됐다.

특히 도는 방문단에게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중국청년공무원대표단 환영만찬에 참석해 "충북은 자매·우호 교류관계에 있는 중국 내 8개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며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과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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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