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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오석초, 학부모 교통안전지킴이 운영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

  • 웹출고시간2014.06.18 13:10:19
  • 최종수정2014.06.18 13:10:19

충주오석초(교장 김옥배)는 6월부터 학생통학버스에 교통안전지킴이가 상시 탑승하여 학생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학부모 교통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충주오석초(교장 김옥배)는 6월부터 학생통학버스에 교통안전지킴이가 상시 탑승하여 학생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학부모 교통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오석초 전교생(병설유치원 포함) 75명 중 60명이 공군 19전투비행단 자녀로 공군통학버스를 이용하여 등·하교를 하고 있다.

하루에 통학버스 운행은 등교 2회, 하교 3회인데 지금까지는 여건상 아침 등교차량에 녹색어머니회원이 탑승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도왔고, 하교시는 화·목요일에만 방과후골프교실(부대 안 골프장 이용) 지도 교사가 탑승하여 교통안전지도를 했다.

김옥배 교장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안전사고 예방 강구에 고심하던 끝에 통학버스를 지원하는 공군 제19전투비행단과 학부모회의 자원봉사로 등교시간에는 군장병이, 하교시간에는 학부모안전지킴이가 통학버스에 탑승하여 학생교통안전지도를 하기로 하고 ‘학부모안전지킴이’를 구성했다.

이에따라 공군부대 안에 거주하며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전체 학부모가 안전지킴이이며 윤번제로 당번일을 지정하여 활동하며 학교에서는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지킴이를 잘 따르고 예절바르게 행동하도록 인성교육도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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