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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충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협연

  • 웹출고시간2014.06.17 17:14:12
  • 최종수정2014.06.17 17:14:12
충북도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양승돈)이 20일 오후 7시30분 청주시민회관에서 1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전설적인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와 차이코프스키의 조우(遭遇)'를 주제로 클래식 공연의 진수를 선보인다.

충북이 낳은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여·24)씨의 협연 무대와 차이콥스키 4번 교향곡 등을 무대에 올린다.

충주 출신의 장유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과정을 수석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미리엄 프리드(Miriam Fried)로부터 사사하고 있다.

장유진이 이번 공연에서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협연에 사용할 스트라디바리우스 악기는 17~18세기에 이탈리아 바이올린 제작자 스트라디바리(?~1737)가 만든 바이올린과 현악기로 현재 전 세계에 50여 개만 사용하는 현존 최고가의 명기(名器)다.

천상의 음색을 내는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연주 실력과 연주자의 명성에 걸맞을 때만 연주할 기회가 주어져 이번 충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는 전설의 악기를 만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좌석권은 공연세상(1544-7860)에서 예매하면 된다. 전석 무료, 만 7세 이상 관람.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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