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6.17 08:44:58
  • 최종수정2014.06.17 08:44:58

대청댐관리단과 육군 제13공수특전여단의 잠수요원들이 옥천군 군북병 석호리 대청호에서 호수 밑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16∼18일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대청호에서 호수 속에 가라앉은 쓰레기 수거에 나선다.

이번 수거에는 육군 제13공수특전여단의 잠수요원 등 200여명의 인력과 선박·모터보트 12척이 동원된다.

이들은 호수 밑바닥을 오가면서 빈병이나 플라스틱류 등을 수거하고, 폐그물 등 대형 쓰레기는 작업용 선박에 줄을 매달아 끌어낼 예정이다.

이 지역에는 상류에서 유입되는 쓰레기가 호수 전체로 흩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차단펜스가 설치돼 있다.

이석천 관리단장은 "장마에 대비한 오염원 제거를 위해 호수 속에 가라앉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이라며 "군 장병의 도움을 받는 대규모 작업이어서 하루 70㎥ 이상의 오염물질을 제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