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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추진

24억원 투입…4천158㏊ 방제

  • 웹출고시간2014.06.16 10:18:59
  • 최종수정2014.06.16 10:18:59
충북도가 오는 8월까지 모두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천158㏊의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도와 산림환경연구소, 시·군 산림부서 14개소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도 설치·운영한다.

도는 올해 참나무시들음병 215㏊, 흰불나방 844㏊, 오리나무잎벌레 73㏊ 등 주요 해충에 대해 지속적인 방제를 실시하고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집중 피해가 우려되는 매미나방, 모시나방 등 돌발해충에 대해서도 2천647㏊를 방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산림병해충 방제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며 "주변의 산림이나 가로수, 공원 등에서 이상 증상 또는 병해충이 발견되면 도나 해당 시·군의 산림부서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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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