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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11 15:37:22
  • 최종수정2014.06.11 15:37:22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생활용품 200여종이 우체국쇼핑에서 판매된다.

충청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우체국쇼핑과 개성공단기업협회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성공단 입주기업 상품 판로 지원과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개성공단에서 생산되는 남녀 등산복, 기능성 반장갑, 안전화, 손수건, 기능성 화장품 등 실용적인 생활용품 200여 종을 우체국쇼핑몰 '개성공단 전용관'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프로모션과 기획전도 마련해 개성공단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이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또는 우편고객만족센터(1588-1300)로 문의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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