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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정부 3.0 실행 수정계획 추진

개방·공유·소통·협력 핵심가치 반영

  • 웹출고시간2014.06.11 09:13:36
  • 최종수정2014.06.11 09:13:36
충북도교육청은 정부3.0 추진 2년차를 맞아 구체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과제발굴과 3월1일자 조직개편 사항이 반영된 '정부3.0 실행 수정계획'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충북교육 실현'을 목표로'정부3.0 실행계획'을 수립해 '개방·공유·소통·협력'의 핵심가치를 반영했으며, 이번 수정 계획으로 조직개편에 따른 변화요인을 검토해 13개 과제 신규 발굴과 4개 과제를 정리해 모두 44개 세부 이행과제를 확정했다.

분야별 과제는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참여 학교교육 활성화 등 5건 △공공정보 적극 공개를 위한 생활지도 및 수학여행 현황 공개 등 16건 △칸막이 해소와 협업기반 구축을 위한 부처통합 돌봄 서비스 연계 체제 구축 등 6건 △교육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 등 17건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부3.0은 새롭고 복잡한 정책이 아니라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행정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교육수요자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정부3.0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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