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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슈퍼클리닉제 참여 점포 25곳 모집

전문가 컨설팅·경영개선 교육 지원

  • 웹출고시간2014.06.08 14:03:42
  • 최종수정2014.06.08 14:03:42
청주시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의 골목상권 진출로 경쟁력이 취약해진 골목슈퍼를 대상으로 하반기 '슈퍼 클리닉제'를 운영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청주·청원에 있는 점포면적 300㎡ 이하 골목슈퍼 25곳을 모집해 전문가 컨설팅, 경영개선 교육 등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사항은 선진 경영기법 등을 배우는 경영교육과 전문가를 통한 1대1 컨설팅, 제품 진열방법, 고객 만족 서비스 교육 등이다.

중소기업청 나들가게 신규 선정사업에 우선 신청권을 주고 청주 공동도매물류센터 이용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점포주는 신청서 등을 갖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청주시 흥덕구 풍산로 50)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지원센터(043-234-1095)나 청주시청 경제과(043-200-2324)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53개 점포의 설문조사에서 일일 평균 매출액이 9.7% 증가했고 참여 업소 80%가 점포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소상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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